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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비상… 일부 학교 휴교
삼호중앙초 28일 93명 집단결석
아침 저녁 쌀쌀한 날씨와 일교차가 심한 가운데 28일 신종플루 감염 사망자가 4명 추가 발생해 29일 현재 전국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어나는 등 신종플루의 기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영암 관내 일부 학교가 의심환자 수의 증가로 휴교에 들어가는 등 신종플루 비상이 걸렸다. 뿐만아니라 일부 학교의 의심환자 수 증가로 인해 다음달 6일 예정된 ‘월출학생종합예술제’가 무기한 연기되는 등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만만치않다.
영암교육청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삼호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기침과 열 등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월요일인 26일부터 결석생이 급격히 늘어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1주간 휴교에 들어갔으며, 더이상 확산을 우려해 다음달 6일로 예정된 월출학생종합예술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삼호중앙초등학교는 26일...
지역사회 변중섭 기자2009.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