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전남도와 함께 연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성황을 이뤘다 한다. 11월8~10일 군서면 목재문화체험장 등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그 주제인 ‘건축에서 문화로’에서 엿볼 수 있듯이, 한옥이 건축을 넘어 한국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시대를 초월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소중한 유산임을 확인시켰다는 것이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열린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한옥의 새로운 문화 예술적 지평을 열었고, 이와 함께 한옥 비엔날레가 문화 행사로 나아가야 한다는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는 평가를 들었다고 영암군은 설명했다. 목재문화체험장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이광복 대목장의 지휘로 ‘문화의 샘’ 상량식이 열려 이번 행사의 취지를 대내외에 알렸고, 천하제일탈공작소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탈춤공연 ‘비나리’를 통해 한옥문화 비엔날레의 개막을 알렸다. 또 광...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1.21긍정의 마인드는 희망을 잉태하고 희망은 열정과 노력을 낳는다. 그리고 그 열정과 노력은 성장하여 나와 주변을 변화시켜 결국엔 긍정의 결과를 만들고 만다.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할 때가 있다. 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한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일 뿐이다. 결국에는 넓지도 낮지도 않지만 원하는 세상에 도달한다. 포기할 수 없는 절실함이다. 나침반 지침이 흔들리는 이유는 명확한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비록 잠시 흔들려도 결국엔 북극과 남극을 가리킬 수밖에 없다. 하는 일에 절대적인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1.21혁신과 협치로 지역사회가 함께 영암 농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11~12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024 영암 농정혁신한마당’을 개최한다.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치 있는 협치 농정, 같이해요’를 구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치로 영암의 미래 농업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다. 영암군은 지역사회의 협치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 쌀값 하락, 농촌 인구감소 및 노령화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11.07영암군청소년센터의 디지털 체험활동 2개 프로그램이, 17일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을 받았다.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국가가 청소년기관의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 환경 등을 심사하고, 기록을 유지·관리하는 제도이다. 영암군청소년센터가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은 ▲디지털 드로잉 ‘나만의 캐릭터 이모티콘 만들기’ ▲나만의 굿즈 만들기이다. 디지털 드로잉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청소년이 자신만의 캐릭터나 이모티콘을 창작하고, 나만의 굿즈 만들기는 그 캐릭터와 이모티콘으로 다...
교육 김지혜 기자2024. 10.23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이달 8일부터 드로잉 교실 중급 주·야간반 수강생 각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해와 올해 3월 초급반 과정 ‘드로잉 일상을 그리다’를 큰 인기 속에 진행한 미술관이 이번에는 더 높은 수준의 ‘드로잉, 풍경을 그리다’ 강좌를 예고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중급반 과정은 건물·나무·영암·야외를 주제로, 초급반에 이어 노여운 작가가 수업을 진행해 드로잉 기술을 전하고, 수강생의 스타일 발견을 돕는다. 중급반에는 18세 이상 영암군민과 영암군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고, 수업료는 없다. ...
문화/생활 박서정 기자2024. 04.04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지난해 시작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드로잉 일상을 그리다’ 프로그램을 재개설하고,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노여운 작가가 진행하는 드로잉 프로그램은 수강생 자신만의 드로잉 스타일 발견을 목표로 하고 있다. 18세 이상 영암군민이나 직장인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수업은 3/20~4/17일 기간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이어진다. 모집 인원은 초급반 12명이고, 5월부터는 중급반 강의도 이어진다. 중급반 수강생은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올해와 지난해 초급반 수료자 중에...
문화행사 이승우 기자2024. 03.15하정웅미술관은 창작교육관 유휴공간을 새로운 관람과 체험의 공간으로 재구성해 개방했다. 창작교육관 뮤지엄샵에 '이달의 드로잉' 프로그램을 마련해 명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이달의 드로잉'은 동강 하정웅 선생이 기증한 작품 중 매월 한 작품을 골라 도안을 만들고 다양한 재료들을 비치해 관람객이 자유롭게 색칠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체험프로그램이다. 12월 게시 작품은 전통문화의 여러 요소들을 현대적 미감으로 재해석해 한국인의 근원적 정서를 드러낸 오승윤 작가의 ...
보류 이승범 기자2023. 12.08하정웅미술관은 '드로잉, 일상을 그리다' 프로그램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수강생 모집은 1기 드로잉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재개설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2기 드로잉 수업도 노여운 작가가 진행한다. 노 작가는 평범한 골목길, 사람들의 흔적을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하며 일상의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술관은 노여운 작가와 수업하며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순간으로 남겨보고 싶은 18세 이상 지역민과 직장인 수강생을 초대한다. 2기 프로그램은 기초 ...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11.24‘2023 월출산 국화축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월출산 氣찬랜드를 비롯한 영암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화, 빛으로 피어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월출산 氣찬랜드를 중심으로, 옛 농관원 어울림복합센터 부지와 읍성 공영주차장, 삼성슈퍼 등에 국화조형물 357점과 국화화분 4만2천점 등이 배치, 1억송이 가을 국화의 향연 속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4개 부문 25종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새로운 영암군 캐릭...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3. 10.27청소년수련관은 7월 22일 여름방학을 맞은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23 청소년 문화 두드림' 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 문화 두드림은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현장 활동을 제공해 창의력 증진, 삶의 질 향상, 건전한 성장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광주실내빙상장에서 빙상, 광주 충장로의 드로잉 카페를 찾아 베어브릭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특히, 베어브릭 체험에서 청소년들은 다양한 색칠 용품을 이용해 하나뿐인 자신의 곰 모양 인형을 만들었다. 삼호서중 ...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2023. 07.282022 월출산 국화축제' 가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16일 동안 월출산 氣찬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힐링 영암! 국향에 취하고 달빛에 물들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월출산 氣찬랜드의 주변 경관을 이용한 국화 전시와 월출산 달을 형상화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축제로 개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축제는 10월 29일 오후 3시 氣찬랜드 내 구름다리 조형물 일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화 분화 27종 24만여점의 전시행사와 목포MBC 공개방송 ...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2. 10.28삼호읍 출신의 시인이자 화가인 삼정 정정례(71)씨가 여섯 번째 시화집(詩畵集) 「시래기 꽃피다」(㈜푸른길 刊)를 발간했다. 2010년 시 '냉전'을 발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경계를 넘나들며 제3의 세계에 언어의 집을 지어 낸다"는 호평을 받으며 월간 유심 신인문학상을 받아 시단에 오른 정정례 시인은 첫 시집 「시간이 머무른 곳」에 이어 두 번째 시집 「숲」과 세 번째 시집 「덤불 설계도」 등을 통해 주로 연(緣)을 이야기했다. 또 시집 「한 그릇의 구름」, 「달은 온몸이 귀다...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1. 12.03'2019 월출산 국화축제'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료했다. 군 축제팀은 16일 동안의 축제기간 9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추산했다.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16일간 월출산 氣찬랜드에서 열린 올 국화축제는 '국화…설렘으로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개장 축하쇼와 공연·체험·참여·특별행사 등 54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화분화 24만여점을 2만평의 氣찬랜드 전역에 배치하...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9. 11.15'2019 월출산 국화축제'가 관람객들로부터 "확실히 달라졌다", "축제장은 작지만 짜임새 있고 볼거리도 많아졌다"는 등의 평가를 받으며 연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장 9일만에 관람객 55만명이 다녀갔다'는 군 축제 관계자의 집계에는 다소 부풀림이 있어 보이나 올 국화축제는 '성공작'이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이는 특히 올해 축제대행사를 과감하게 교체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정비, 확충한 것이 주효했다고도 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축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19. 11.08'2019 월출산 국화축제가 지난 10월 26일 월출산 氣찬랜드에서 개막, 구름인파가 몰려드는 등 올해도 '대박'이 예감된다. 오는 11월 1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월출산 국화축제가 많은 관람객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은 영암군의 랜드마크이자 천혜의 관광명소인 월출산 氣찬랜드를 배경으로 국화를 이용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군은 이번 축제에 1억송이 국화 향연과 분재국·모형작, 화훼작품·조형물 등 국화분화 24만여점을 배...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19.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