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합의는 道 일방 주장”
최근 전남도가 밝힌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의대 원칙적 합의라는 보도자료에 대해 목포·영암·무안·신안 도의원들이 해당 보도자료는 대학간 합의도 안 된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도의원들은 지난 15일 입장문을 공개하며 전남도의 주장은 양 대학 통합에 대해 대학 간의 합의도 하기 전에 구성원들간 논의도 없는, 사상누각이라며 비판했다.
이어 의대 추진과 관련해 공동의대에서 공모로, 다시 공모와 통합의대를 통한 투 트랙 추진하는 등의 전남도의 일관성 없고 원칙 없는 그간의 행보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했다.
이어 도의원들은 “전남도는 그동안 도민에게 약속한 바대로 오는 11월까지 전남 의대의 입지를 선정해야 한다. 선정 후 양 대학과 논의를 통해 대학통합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진정성 있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 이승우 기자2024.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