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지사장 방대석)는 지난 5월 20일부터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가 요양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경우 신분증명서 등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환자가 이름 및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 등록번호를 제시하면 본인 여부 확인 절차 없이 진료받을 수 있어 타인 명의로 건강보험을 대여, 도용하는 부정수급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외국인등록증, 등 행정기관이나 공공...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6.27영암군보건소가 20일부터 병·의원, 보건소에서 진료받은 영암군민에게 신분증 지참을 당부했다.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에 따라 병·의원과 보건소 진료 시 신분증 제시가 필수가 된 사실을 홍보하고 나섰다. 이 제도는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을 때 적용되고, 환자의 안전 확보, 무자격자 부당행위 근절,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 등이 취지다. 신분증은 사진이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건강보험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 원본이어야 한다....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5.2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일 ‘2024년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회’를 마치고, 지급 대상자를 10,562명으로 확정, 읍·면별로 순차 지급에 나섰다. 현재, 영암군 11개 읍·면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에 나섰다. 지급방식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농어민 공익수당을 수령 받을 때는 본인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이번에 공익수당을 수령하지 못한 농어민은, 6월 말~7월 초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설하는 추가 신청 기간을 이용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자재 가격...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5.164‧10 총선 사전투표가 오늘(5일)부터 내일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주민등록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가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유권자 편의 제도다. 영암군은 총 11곳의 사전투표소가 확정됐다. 영암읍 사전투표소는 영암군민회관, 삼호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등 11개 읍‧면마다 한 곳씩 투표소가 설치됐다. 이번 22대 총선 영암군 선거인 수는 4만 6438명이고, 영암‧무안‧신안 선거인은 총 15만 6151명이다. 선거인은 2006년 4월 11일 이전 출생한 18세...
정치 이승우 기자2024. 04.05보건소(소장 최문형)는 안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정해진 날짜를 준수해주길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9월20일 생후 6개월∼9세 미만 소아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시작했다. 이어 10월 5일부터는 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16일부터는 70~70세 어르신, 19일부터는 65~69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주소지 관계없이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하려면 아기수첩, 산모수첩, 신분증 등 나이와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65세 미만 영암군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1급∼3급 장애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9.22전남도가 저소득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 신청 마감일이 오는 8월 21일로 다가옴에 따라 기한 내 신청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도비 4억원과 국비를 확보해 최대 2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700만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부모의 합산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3억8천만원이다. 주택 임차 규모는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본인명의 통장 사본과, 월세지원 신청서, 소득·재산 신고서, 임대차계약 및 월세이체 증빙서류...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8.18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7월 20~26일까지 보유하고 있는 불용농기계를 경매를 통해 농업인들게게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되는 농기계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임대해온 농업용굴착기 등 15종 38대로, 수리 후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들이다. 경매 참여 자격은 영암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증 또는 농지원부,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경매는 기종별 감정평가금액을 최저가로 진행된다. 1세대당 3대의 농기계만 입찰할 수 있다. 다수 입찰 시 상위금액 낙찰...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07.21"아빠 어디가?", "아빠 금방 꽃신 사가지고 돌아오마." 3살 된 어린 딸에게 꽃신을 사주겠다며 나간 뒤 경찰에 연행되어 끝내 돌아오지 못한 나의 아버지, 23세 꽃다운 나이에 임신 6개월의 몸으로 딸의 꽃신을 사가지고 오겠다고 약속하고 떠난 남편을 싸늘한 주검으로 맞이한 나의 어머니. 그날 어머님 배속에 있던 나는 1950년 11월 2일 이 세상에 태어나 아버지를 보지도 부르지도 못한 채 통한의 세월을 살아왔다. 정권야욕에 도취해 국민의 생명을 파리 목숨으로 생각한 대통령 이승만의 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6.23전남도는 빈번한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 보상으로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를 위해 도비 199억원을 포함한 1천660억원을 확보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농가 부담 경감을 통한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보험료 지원 비율을 80%에서 90%로 상향했다.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신분증, 농지원부, 임대차계약서, 경작확인서 등 가입 자격 및 농지의 지번과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지역 농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 품목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귀리 등을 포함해 모두 70개 품목에 달한다. 주요 품목별 가입 시한은 옥수수·고구마 6월 9일, 대파 6월 16일, 일반 벼 6월 23일, 가루 쌀 7월 7일, 시설원예 작물...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6.02군은 4월 24일부터 지역농협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농업인 1만281명에게 공익수당 61억6천860만원을 지급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인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지급되고 있다. 군은 심의회를 거쳐 확정된 농어업인에게 1인당 60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지류)을 지급하고 있다. 공익수당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농어업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농협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단, 수령방법을 카드로 선택한 농어업인은 별도의 방문 없이 4월 24일 카드 포인트로 일괄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어려운 영농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을 지키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q...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04.28가랑비가 내린다. 이정표를 보니 론세스바예스까지 19㎞다. 차에서 내린 아홉 명이 배낭을 지고 길게 늘어서 찻길을 따라 걸어간다. 오른쪽은 절벽, 왼쪽은 낭떠러지 아래로 강이 흐른다. 숲이 울창하다. 찻길을 걸을 때는 차가 오는 쪽을 마주보고 걸어야 한다. 안전을 위해서다. 캐나다에서 왔다는 메리 아주머니가 큰 배낭을 짊어지고 힘들게 따라온다. 올해 예순여덟 살인데 은퇴하고 나서 이제야 벼르던 길을 걷게 됐다며 좀 들뜬 기분이다. 배낭이 무겁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희미하게 웃는다. 힘겨워하는 모습이 역력하지만, 아무도 도와줄...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4.21◇ 조세·재정 ▲ 수능 응시료·대입 전형료도 세액공제 = 수능 응시료와 대학 입학 전형료를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해 지출액의 15%를 세금에서 빼준다. ▲ 월세 지출액 최고 17%까지 세액공제 = 총급여가 5천500만원 이하인 경우 월세 지출액의 17%를 연간 750만원 한도로 세금에서 감면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총급여 5천500만∼7천만원 이하인 경우는 15% 세액공제를 받는다. 전세자금 대출이나 월세 보증금 대출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도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린다. ▲ 집주인 동의 없이 체납 세금 열람 = 임대차 계약을 한 임차인은 전국 세무서에서 임대인의 동의 없이 미납 국세를 열람할 수 있다. 전세 임차인이 거주하던 집이 경·공매로 넘어가더라도 세금 법정기일이 보증금 확정일자보다 늦은 경우 보증금을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2.10군은 코로나19와 독감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광장과 학산보건지소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독감의 유행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감소함에 따라 적정 혈액과 응급혈액 확보가 절실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추진하는 것으로, 군은 공직자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소방서, 영암신협, 영암교육지원청, 월출산국립공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내 유관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헌혈 전일 음주와 약물복용, 침 시술 등을 금해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오직 자발적인 헌혈로만 확보할 수 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2.03전남도가 추진 중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23년부터는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도입한다. 조상 땅 찾기는 토지 소유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관리 소홀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전국 토지 소유 현황을 조회해 알려주는 행정서비스다. 전남도는 올해 1만 2천981명에게 4천377만㎡ 상당의 토지 소유현황을 제공했다. 전남지역 평균지가로 환산하면 5천800여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조상 땅 찾기는 토지 소재지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시·군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는 신분증, 상속인은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나 기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찾고자 하는 토지 소유자가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 호주상속자만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2. 11.11군은 7월부터 청소년부모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 미래를 준비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도록 청소년부모 아동 양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가족부가 중위소득 60% 이하(3인 가구 251만6천원) 청소년부모 가구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부모 가구란 '청소년복지지원법'제2조 제6호에 근거해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현재 기준 1997년 6월 1일 이후에 출생)인 경우를 말한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청소년부모로써 혼인 관계(사실혼 포함)를 유지하며 실제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청소년부모 가구가 해당하며 청소년부모의 신청을 받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다만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복지급여를 받는 한부모가정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