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6.3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42%의 최종득표율로 당선됐다. 득표수 1천728만7천513표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특히 전남.광주에서는 전남 85.87%와 광주 84.77%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6.3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일궈내는 계기가 됐다. 영암군에서도 득표율 86%을 기록해, 영암군민들은 이번에도 이 대통령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지난 5월 29∼30일 실시된 사전 투표에 이어 3일 실시된 본 투표를 합산한 최종투표율은 7...
정치 이춘성 기자2025. 06.05우승희 영암군수가 19일 영암읍 영암농협사거리에서 거리를 오가는 군민들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홍보를 실시했다. 영암군은 군민이 대통령선거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선거기간 공직자들이 공직선거법 등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기로 했다. 나아가 영암군민이 6·3대통령선거에 모두 투표할 수 있도록 ‘영암군민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를 구호로 선거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회의에 따라 영암군은 영암군청사 및 읍면 주요 도로변 45곳에 선거 안내 및 투표 참...
정치 영암군민신문2025. 05.22영암군은 총 7천784억4천405만6천원 규모의 2025년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4월22일 개회한 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 제315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제1회 추경은 2025년 본예산 7천114억4천734만3천원 대비 9.42%인 669억9천671만3천원 늘어난 것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8.66% 증가한 7천42억7천456만8천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13.11% 증가한 615억8천973만4천원, 기타특별회계는 42.51% 증가한 125억7천975만4천원 등이다. 늘어난 세입은 지방세가 35억원으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04.25해병전우회 영암지회(회장 류성훈)가 지난 15일 기찬랜드 내 강기천 사령관 추모비 앞에서 해병대 창설 7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故강기천 사령관 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에는 윤재광 영암부군수, 김한남 전 문화원장, 안중한 재향군인회 영암지회장, 최대웅 8639부대 3대대장을 비롯해 최영수 2대 지회장, 서철원 3대 지회장 및 관계 공무원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강기천 장군은 영암읍 회문리에서 태어나 제7대 해병대 사령관, 1969년 해병대 최초 대장으로 승진하였으며 예편 후 1970년 대한석탄공사 총재,...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4.17정부와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월 27일 관보를 통해 밝힌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 공개결과 영암지역 공개대상 공직자 대부분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공개대상인 우승희 군수의 경우 9천572만9천원의 재산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4천783만9천원이 늘었다. 전남도내 시장·군수 중에는 명현관 해남군수가 77억2천500만원을 신고해 3년간(2023~2025) 재산 순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우 군수는 단체장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원 미만의 재산을 신고해 가장 적은 단체장으...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03.27전라남도는 외국인 주민의 조기 정착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전남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 콜센터(1588-5949)’를 본격 운영한 지 2개월 만에 899건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말부터 서울, 광주, 천안 등 유사 시설을 벤치마킹해 이력 관리, 통계 관리, 다국어 지원, 3자 통역 지원 등 외국인 상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콜센터를 본격 운영했다. 올해 1~2월 상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는 한국인 368명, 외국인 근로자...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3.27시종면 와우리(갈곡, 구산)에 들어설 예정인 자원순환시설(하수처리 및 가축분뇨처리)에 대해 주민들이 강력 반대하고 나서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시종면 주민들은 “이미 허가된 퇴비공장 등의 극심한 악취로 10년 이상 엄청난 고생을 해왔다. 특히 이번에 들어설 예정인 돼지 분뇨처리시설 부지 인근에는 마한문화공원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혐오감을 줄 뿐만 아니라 분뇨와 폐기물 등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은 지역이 될 것”이라며 허가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영암군은 지난해 5월 2일 건축...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3.0735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간호사의 꿈을 가지고 새내기 대학생이 된 서호면 출신 전동호(사진·61) 전 전라남도 건설국장이 화제다. 전남도 건설국장을 역임하고 퇴직 후 제8회 지방선거 영암군수 선거에 출마한 바 있는 전동호 씨가 올해 목포과학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했다. 1986년 조선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지 40여년만에 다시 새내기 대학생으로 입학한 것이다. 전 씨는 2022년 영암군수 선거 낙선 후 책을 읽고 공부를 하다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작년부터 간호학과 입시 준비를 시작했다.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3.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9일 교동지구에 순국선열을 기리며, 주민 휴게 공간으로 활용될 ‘영암 현충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 현충공원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기존 현충탑이 고령의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의 접근이 어렵고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유공자 선양과 지역 보훈 문화 확산 등의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영암 현충공원은 교동리 183외 3필지(96, 102, 183-1) , 4천869㎡ 부지에 약 17억원의 군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영암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2.21영암군이 최근 ‘현충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한다. 상이군경회를 비롯한 5개 보훈단체의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의 보훈문화를 담아낼 영암현충공원 건립의 청사진을 설명한 것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영암군은 영암읍 교동지구에 새로 조성될 영암현충공원을 나라와 지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등의 업적을 선양하는 장소인 동시에, 지역민들이 평소에 찾을 수 있는 역사·문화·관광명소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밝혔다 한다. 이를 위해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만들어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암현충공원 조성사업은 영암읍 교동리 183 일대 4천869㎡ 부지에 현충시설 및 광장 등이 들어서는 사업으로 17억원의 군비가 투입된다. 이날 설명회에서 제시된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2.07최근 영암군에서 발간한 ‘영암성, 영암 사람들’ 책자를 읽고 나서 한 어르신이 내게 영암향교의 연혁을 이대로 두어도 되는지에 대해 질의를 해왔다. ‘영암성, 영암 사람들’의 집필에 참여한 한 사람으로서 오늘은 여기에 대한 필자의 의견을 적고자 한다. 책에서도 기술했지만, 영암향교의 연혁이 최초로 기재된 책자는 1963년 영암군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군지에는 영암향교 창설 연대가 두 가지로 적혀 있다.‘사묘(祀廟)’항에서는‘태조 무인년(1398년)에 공자의 문묘를 건립하였다(太祖戊寅年建).’라고 하였고,‘향교사적(鄕...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2025. 02.0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5일 군청에서 상이군경회장을 포함한 5개 보훈단체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읍 교동지구에 현충공원을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나라와 지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등의 업적을 선양하는 장소인 동시에, 주민이 평소에 찾을 수 있는 역사·문화·관광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용역이 이뤄지고 있다. 영암...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1.24새해를 맞아 영암군민신문은 우승희 영암군수,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을 만나 2025년 영암 군·의정의 방향성과 포부에 대해 소개했다. 본지 신년 특집 인터뷰 마지막으로 영암 교육현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광수 교육장을 만나 급변하는 교육 정책에 영암 교육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또 영암읍 중고등학교 통폐합 등 기존 현안들의 진행 과정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2023년 영암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자율형 미래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됐고, 교육장 취임과 함께 미래교육 선도기구 운영 계획을 발표했었다. 그동안의 추진 과정과 성...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5. 01.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해 올해부터 전라남도와 함께 출생기본수당을 매월 20만원씩 지원한다. 전라남도와 영암군의 출생기본수당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2024년 이후 출생해 전남에 출생신고를 하고 영암군에 주소를 둔 1세 아동에게 지급된다. 단, 아이와 보호자 모두 출생신고일 기준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살고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전라남도는 10만원, 영암군은 지역화폐 10만원으로 매월 25일에 지급되고, 올해부터 18세가 되는 해까지 1인 기준 매월 20만원씩 총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1.16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는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총 7천114억4천734만3천원 규모의 2025년도 새해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앞서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화자 의원)는 새해예산안 본 심사를 통해 40억2천210만6천원을 감액해 본회의에 넘겼다. 본회의를 통과한 새해예산의 삭감내역을 보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만진 의원) 소관 예산은 모두 27억5천523만원이 삭감됐다. ▲기획감사과의 군정현안업무 추진비 2억원 중 5천만원을 비롯해, ▲영암군 이장단 한마음대회 2천100만원 전액, ▲청소년 희망씨앗 적금 지원 5억400만원 전액, ▲군 청사 옥상쉼터 설치공사 4천만원 전액, ▲군유재산 건축물 철거 및 주차장 설치공사 2억5천만원 전액, ▲군유재산 건축물 철거공사 감리 3천만원 전액, ▲각종 지역문화행사 개최비 3천만원 전액, ▲월출산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4.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