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오는 3월2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왕인문화축제’를 5월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최근 도포면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사태 때문이다. 영암군은 3월19일 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당초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9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던 왕인문화축제를 5월3∼6일로 잠정 연기하되, 구제역 사태가 지속될 경우 축제 개최를 취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구제역 발생 후 한 달 동안 백신접종 및 차단방역 등을 통해 추가 확산 여부를 지켜보아야 해 길어도 4월 2일까지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어야 축제를 개최...
문화/생활 이춘성 기자2025. 03.21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함에 따라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수준을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대처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영광군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잠정 연기됐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3월 3일 영광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체전 잠정연기를 결정하고 4월초 재논의하기로 했다.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영광군 스포디움을 비롯한 11개 읍·면 일원에서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 예정이었다. 영암군체육회 여승천 사무국장은 “유래 없는 전염병인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도민체전 또한 잠정 연기됐지만 도민 모두가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위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0. 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