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6.3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42%의 최종득표율로 당선됐다. 득표수 1천728만7천513표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특히 전남.광주에서는 전남 85.87%와 광주 84.77%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6.3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일궈내는 계기가 됐다. 영암군에서도 득표율 86%을 기록해, 영암군민들은 이번에도 이 대통령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지난 5월 29∼30일 실시된 사전 투표에 이어 3일 실시된 본 투표를 합산한 최종투표율은 7...
정치 이춘성 기자2025. 06.05영암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율 81.8%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투표율인 79.4%를 상회하는 수치지만 같은 전남도 내 17개 군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남 22개 시군 전체로 봐도 영암군은 21위로 81.5%를 기록한 목포시보다 겨우 0.3% 높은 수치를보였다. 이번 결과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영암군이 기록한 80.3%에 비해 1.5% 상승한 수치지만, 계엄으로 인해 치뤄지는 조기대선, 정치 불안으로 지속되는 경제 침체 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정치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할 땐...
정치 이승우 기자2025.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