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름답고 평화로운 농촌 경관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유기농 생태마을을 힐링 명소로 적극 추천하고 있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받아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는 마을이다. 전남도는 2009년부터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육성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100개소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영암 신안정마을은 월출산 아래 2000년대 초부터 유기농 벼농사를 시작한 마을로, 마을 커뮤니티공간(교육장)을 통해 친환경 생태농업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유 텃밭에서...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8.08논에 벼 대신 논콩을 재배해 쌀 수급 안정과 노동력 부족 해소, 생산비 절감, 농가소득 향상, 식량자급률 제고 등 1석 5조의 효과를 올리는 농협이 있어 화제다. 영암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조합원 100여 명이 참여해 54ha에 달하는 논콩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올해는 65ha를 재배하고 있다. 군서농협은 소비자의 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량 감소와 이에 따른 농가 소득 감소, 농촌 인력 부족 등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논콩 재배를 선택했다. 논콩 재배 초기에는 어려움도 많...
농.축협 소식 이승범 기자2024. 07.18전라남도는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등화장치와 종합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농가 고령화 등으로 농기계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반면, 사고 발생 시 안전장치가 미흡한 농기계 특성상 사망률이 높아 사고 예방 노력이 절실하다. 실제로 2022년까지 3년간 전남지역에선 582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해 28명이 숨지고 27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전남도는 경운기 등 도로 주행 빈도가 높은 농기계에 저속차량 표시등과 방향지시등을 부착하는 ‘...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06.20신북면 농로를 주행하던 트랙터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5분께 영암군 신북면 한 농로를 달리던 55마력 트랙터에서 불이나 전소됐다. 영암소방서는 소방차 6대와 소방대원 19명을 동원해 긴급출동했고 화재 진압 14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트랙터 운전자는 엔진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트랙터가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
사건사고 이승우 기자2024. 06.06전라남도는 2025년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육성사업에 참여할 농업경영체를 오는 1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루쌀 재배단지 사업 신청조건은 가루쌀 재배를 30㏊이상 확보할 계획이 있고, 1년 이상 운영 실적이 있는 농업경영체다. 단지 공동운영과 재배 확대에 필요한 교육·상담 비용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가루쌀 재배면적을 60ha 이상 확대 계획이 있는 단지는 공동육묘장, 트랙터, 콤바인 등 가루쌀 생산 확대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에 선발된 단지에는 ▲...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06.06전라남도는 자연재해가 일상화·대형화되고, 농작업 중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정책보험료 지원사업비로 역대 최대인 1천94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농업정책보험료 지원사업비는 보조 1천723억 원, 자담 223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524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대상 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3종이다. 상품별 보험료 지원율은 80%에서 최대 100%다.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대상은 벼 등 73개 품목, 14만 9천ha다. ...
교육 박서정 기자2024. 06.06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본격적인 영농기철을 맞아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소형농기계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농기계 무상점검은 자주 사용하는 소형농기계를 중심으로 농기계 생산업체와 협력하여 정비요원 4명이 수리반을 편성해 비료살포기, 예초기 등 농기계 200여 대를 점검하고 수리했다. 또한 수리 뿐만 아니라 자체정비요령과 안전관리 요령도 함께 진행해 영농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평을 받았다. 김원식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농기계 수리센터가 ...
농.축협 소식 이승우 기자2024. 04.25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11일 삼호읍에서 영농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지구대장 최재영)와 합동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도로에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운행이 빈번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고 이는 사고 발행시 일반 교통사고 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인식하에 실시됐다. 황성오 삼호농협 조합장은 “농기계의 이용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데 비해 운전자의 안전사고 의식은 매우 부족하고, 고령화로 인해 사고의 위험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
농.축협 소식 정금고 지역기자2024. 04.18전라남도는 올해 농업정책보험료 지원 사업비로 1천946억 원(보조 1천723억·자담 223억)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524억 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이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자연재해가 일상화되고 농작업 중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3종이다. 상품별 보험료 지원율은 80%에서 최대 100%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벼 등 73개 품목, 14만 9천ha가 지원 대상이다. 사업비는...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4.10그런데 화장실과 샤워실이 남녀 공용이다. 오늘 좀 힘들게 되었다. 알베르게는 대부분 툭 터진 공간이어서 프라이버시가 없다. 옷을 갈아입을 마땅한 장소도 없고 오늘처럼 화장실 샤워실이 공용일 때도 있다. 그렇지만 어쩌겠는가 모두들 알아서 요령껏 옷을 갈아입고, 순서를 기다려 화장실과 샤워실을 이용할 수밖에. 그렇게 며칠을 지내다보면 또 환경에 적응하여 그러려니 무디어지게 된다. 인간에겐 그렇게 무엇에나 적응하는 능력이 주어진 모양이다. 이곳 공립 알베르게에서 영어와 한국어로 인터넷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오랜만에 미국 아이...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12.08생명의 땅 영암, 氣의 고장 영암, 천혜의 월출산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져 태풍을 막아주고 맥반석과 황토 지하수에선 미네랄이 함유된 맑은 물이 나오는 도포면, 시종면, 신북면, 미암면 등의 넓은 황토밭에 하얗게 물결치는 비가림 비닐하우스는 우리 영암이 자랑하는 지역여건에 맞는 저비용 고효율의 농업시설이다. IMF 때도 지역농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생산시설이었다. 이렇게 전남도에서 가장 많은 약 400㏊ 비가림 하우스가 설치되기까지는 결코 우연의 일이 아니었다. 1980년대 초 노지수박과 무, 배추 재배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0.13전남도가 예상치 못한 농기계 사고에 따른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는 가을 영농기 전인 오는 8월 31일까지 종합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가을 영농기 농기계가 도로변을 이동하거나 농작업을 하다 반복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사망률 또한 일반 교통사고보다 4배 정도 높아 사고 예방과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올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목표를 지난해보다 43% 높은 60%, 17만대로 정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경운기와 가입보험금 100% 지원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우선 가입 ▲마을별 순회 접수 ▲자부담 일부 농협 환원 사업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자동차보험처럼 대인·대물 배상과 자기신체사고, 농기계 손해를 보상하는 상품으로 가입...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8.11전남도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사료가격 인상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국내산 조사료 안정적 생산·공급 사업에 국비 357억원 등 총 1천7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조사료 재배 면적은 6만ha로 전국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도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공급을 위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660억원 ▲기계·장비 구입 142억원 ▲조사료 종자구입 84억원 ▲퇴·액비 32억원 ▲가공유통시설 39억원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90억원 ▲입모중 파종 12억원 ▲품질관리 7억5천만원 등 조사료 생산 기반 조성과 확충에 필요한 13개 사업에 1천70억원을 투입한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는 6만ha에서 생산한 100만톤의 조사료 제조비를 자가소비용과 유통판매용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자가소비용은 1h...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6.23금정면(면장 이일종)은 4월 3일과 4일 금정농협 산지종합유통센터에서 토양개량제(규산질) 공동살포단 발대식을 갖고 공동살포를 실시했다 올해 금정면에 공급된 토양개량제는 금정면 농경지 804ha에 살포할 수 있는 양으로, 이날 농업경영인금정면협의회(회장 민형식)가 주관이 돼 회원 20여명이 참여, 트랙터,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 16대를 동원해 땅심을 올리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부녀화, 고령화된 열악한 농촌 현장에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꼭 필요한 사업으로, 이에 대한 농가들의 호응 역시 매우 높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04.07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3苦'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당초 2022년 12월까지 예정되었던 농기계임대료 감면기간을 올해 6월 말까지 연장해 농기계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영암군내 모든 농업인이며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덕진·시종·삼호)의 임대농기계 746대 전 기종에 대한 임대료가 감면된다. 임대기간은 변동 없이 3일까지 임대할 수 있다. 다만 임대료 감면으로 인한 임대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