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를 오는 22일까지 탄력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산불 예방이나 안전을 위해 지역 여건별로 출입을 통제하던 21개 시군의 3천96㎞에 이르는 임도를 추석 전후로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여름철 발생한 집중호우 등으로 통행에 위험이 예상되는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시군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 운영할 예정이므로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군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임도 개방에 앞서 통행객의 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전남도정 김지혜 기자2024. 09.12민선6,7기에 이어 군수가 바뀐 8기 들어서까지 영암군의 핵심현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사업이 전남도의 투자심사 통과 등의 행정절차 진행에도 불구하고 부지 확보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금에 와서야 뒤늦게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으로, 이로 인해 민선4,5기 추진됐으나 민선6,7기 들어 전면 백지화된 바둑테마파크조성사업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옛 대동공장 활용 문화재생사업은 민선8기 3년 차인 현재까지도 계획 수립만 ...
자치/행정 이춘성 객원기자2024. 09.05하늘에 구멍이 뚫렸나! 우리 광주만 빼고 전국이 집중폭우에 난리가 아니다 지난해에는 장마철 한달 1,100mm 비로 1973년 이후 강수량 1위에 해당하는 기록적인 비가 왔었는데, 금년에는 299mm에 그치고 있다. 기후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중 6편 구재(救災)는 목민관이 재난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하고 백성을 보호할 것인지 상세히 제시 하고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부분은 재난을 미리 대비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이다. 이를...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8.08삼호읍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려 도로가 물에 잠기고 운전자가 차량 안에 고립되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다 한다. 올 장마기간은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기습 폭우가 잦았다. 지난 7월 21일 삼호읍 일대에도 시간당 86㎜의 기습 폭우가 내리는 등 새벽시간에만 135㎜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삼호읍 용앙리 종원아파트 일대 도로에 빗물이 차면서 주택과 상가 30여채가 침수됐다. 또 주변 차량들은 바퀴까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야말로 양동이로 퍼붓듯 쏟아지는 비에 운전자가 차량에 고립되기까지 했다. 이날 비는 새벽에 내린 기습적인 집중호우이기는 하나 다행히 인명피해 등 큰 피해는 없었다 한다. 특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새벽시간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소방대원 등을 구조차량과 함께 신속하게 투입해 침수 피해복구와 토사처리 등을 마쳤다. 대원들의...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8.01지난 주말인 20일 밤부터 21일 새벽 사이 삼호읍에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로가 물에 잠기고 운전자가 차량에 고립되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새벽 삼호읍에 시간당 강수량 86㎜의 폭우가 내려 새벽에만 13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삼호읍엔 일부 지역에만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져 삼호읍 용앙리 종원 아파트 일대 도로에 빗물이 차면서 주택과 상가 30여 채가 침수됐다. 주변 차량들도 바퀴까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고 쏟아지는 비에 운전자 1명과 동승자 등 2명은 차량에 고...
사건사고 이승우 기자2024. 07.25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수산물의 피해에 국가가 실태조사를 통해 생산량이 감소한 만큼의 피해에 대해 지원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어업재해대책법」 및 「농어업재해보험법」 등 2건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서삼석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에 이어 재발의한 법안으로 농어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반영한 입법 조치이다. 기후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농가의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 ...
정치 이승우 기자2024. 07.25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영암 금정면 안노2구(모정마을)를 찾아 산사태 주민 대피시설을 살피고, 선제적 대피조치가 이뤄질 때 지급되는 ‘재난안심 꾸러미’를 소개하며 생명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16일부터 계속되는 집중 호우로 많은 비가 내린 순천, 진도 등 9개 시군에 ‘재난안심 꾸러미’ 200세트를 지원해 주민 대피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재난안심꾸러미’ 지원 사업은 전남도가 차별화된 재난대비 시책으로 도입했다. 산불, 산사태, 홍수 등 재난 노출 예상 주민의 대피를 유도하기...
전남도정 박서정 기자2024. 07.25영암우체국이 12일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황해심 영암우체국 영업과장은 “영암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우체국이 지역 미래를 환히 밝힐 인재를 지원하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황 과장 이외에도 김성한 서호우체국장, 김광훈 시종우체국장이 함께 했다.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7.25영암군이 태양광 개발행위(토지형질변경) 허가 과정에서 민원인들이 각종 인허가 사업 신청시 공무원들이 법령에 근거 없는 인근 묘지 관계인들에게 동의서 제출을 요구하는 ‘황당한 갑질’에 볼멘소리가 일고 있다. 영암군 금정면 연보리 525-2일대 태양광 허가 과정에서 인근 금정면 연보리 산 138-1, 산 143 임야 525번지에 매장된 묘지를 막연한 우려와 민원 등의 사유를 들어 분묘 연고자와 ‘협의’ 요구에 비난을 사고 있어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보신주의와 복지부동 관행이 위험 수위를 치닫고 있다. 지난해 6월 금정면...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7.11천일염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최저가격보장제’를 도입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과 「소금산업 진흥법」 등 2건의 개정안을 8일 대표발의했다. 이는 서삼석 국회의원이 제20대 및 제21대 국회에 이어 세 번째 발의한 법안으로 되풀이되는 천일염 및 농수산물 가격폭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발의한 입법 조치이다.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 및 ...
정치 박서정 기자2024. 07.11영암경찰서(서장 윤주현)는 지난 7월 10일 낭주홀에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영암군청 재난대응팀장, 영암소방서 구조구급팀장,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팀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공동대응을 위한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기후 변화와 자연 재해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유관기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취약개소 현황 및 유사시 기관별 역할과 임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재해ㆍ재난 발생시에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비상연락망 구축 및 재난안전통신...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07.11지난 주말 장마 정체전선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영암 내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30일 전남도와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 학산면에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183.5㎜로 집계되는 등 호우경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29일부터 30일까지 소방 당국과 영암군에서 처리한 민원은 17건으로 집계됐다. 주된 신고 내용으로는 주택 침수, 도로 침수, 노거수 쓰러짐 등이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9일에는 미암면 채지리에서 주택 하수가 막혀 침수가 발생해 7톤의 빗물을 배수했고, 신북면 모...
사건사고 이승우 기자2024. 07.04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6월 24일 영암군 학산면 신덕마을회관에서 개최된 ‘지방도 801호선 영암 학산 교량 개수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이영주 학산면장 및 관계 공무원과 마을 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사업 계획(안) 설명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산면의 교량 2개소(신덕1교, 하암4교)는 하천 상류부보다 통수 단면적이 좁고 병목현상이 발생하여 개수의 필요성이 지...
의정 이승범 기자2024. 06.27전라남도는 여름철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한 2024년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수립·추진을 통해 농업분야 재해피해를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은 대기 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이상 고온으로 폭염 증가와 함께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0월까지 3개월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종합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 시군 22개소, 농협 23개소, 농어촌공사 19개소에 상황실을 설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비상시 24시간 근무, 기상상황 전...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6.20우승희 영암군수가 5일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금정면 금정지구 냉천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현장을 방문해 재해 위험 요인을 살피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업 현장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은 △저수지 수문 및 방류시설 △현장 내 배수로 상태 △공사장 안전관리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영암군은 이번 점검으로 확인된 재해위험 요인을 장마철 이전까지 조치하고, 사업장 가까운 민가에 2차 피해가 없도록 주민 대피계획, 비상연락망 등을 정비해 안전도를 높이기로 했다. 나아가 각 읍·면 소재지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배수펌...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