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친환경 벼농사를 중심으로 관내 농업인 2천75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품목별로는 벼농사 2천220명, 영암의 특화소득작목인 고구마 80명, 대봉감 재배기술 250명, 한우교육 200명 등이다.
대봉감 등 소득작목분야는 저명한 외래강사를 초빙해 새로운 재배기술과 작목유통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읍면별 벼농사 교육은 기술센터 내부강사를 편성해 지역에 맞는 우수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실천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교육은 경쟁력 있는 영암 농업 육성을 목표로 한미 FTA 확산으로 인한 시장개방 확대 등 국내외 농업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작목별 농업소득 향상, 지식농업과 변화의 시대를 대비한 미래농업의 준비를 위한 맞춤식 교육으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인 교육일정을 안내 받으려면 군 농업기술센터(470-6590)나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