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결산 - 신북농업협동조합

신북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정기)의 2012년도 결산결과 경제사업 155억6천800만원, 신용사업 988억5천900만원, 보험사업 37억7천300만원 등 총사업량은 1천182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그 결과 당기순이익은 4억4천400만원을 실현함으로써 건전결산을 일궈냈다. 다음은 신북농협의 2012년도 결산 주요내용이다.
■ 경제사업부문
신북농협의 2012년 경제사업부문 실적은 155억6천700만원 규모로 계획대비 90.0%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실적과 대비해서는 8.9%의 성장율을 보였다.
사업별로는 구매의 경우 44억1천500만원으로 계획대비 83.6%의 달성률을 기록했으나 전년도 실적에는 크게 못미쳤다. 반면에 판매는 91억4천500만원으로 계획대비 99.1%의 달설률과 함께 전년대비 25.4% 성장세를 보였고, 마트 역시 6억9천800만원으로 87.3%의 목표달성률과 함께 0.4% 성장세를 보였다. 이밖에 제품은 9억9천500만원, 창고는 6천400만원, 수수료는 1억5천만원 등이었다.
■ 신용사업부문
신용사업부문은 예수금의 경우 평잔이 603억1천500만원으로 계획대비 99.0%의 달성률을 보였으며 전년도 말 실적과 대비해서는 0.9% 성장율을 보였다. 또 상호대출은 285억7천만원으로 계획대비 93.7%의 달성률을 보인 반면 전년도 말 실적에 대비해서는 미치지 못했다. 정책대출은 99억7천400만원으로 계획대비 92.7% 달성률을 기록했다.
보험사업부문은 37억7천300만원으로 계획대비 95.8%의 달성률과함께 전년도 말 실적대비 24.0%의 성장율을 보였다.
■ 수지예산대 실적
신북농협의 2012년 매출액은 신용사업 46억2천600만원, 경제사업 69억4천300만원, 공제사업 7천300만원 등 모두 116억4천200만원으로, 계획대비 82.3%의 달성률을 보였다. 전년도 말 실적인 117억4천100만원에는 다소 못미쳤다. 매출원가는 신용사업 24억6천900만원, 경제사업 60억2천200만원, 공제사업 1천만원 등 모두 85억100만원으로, 이에 따른 매출총이익은 31억4천1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계획대비 94.0%의 달성률을 보인 것이자 전년도 말 실적에 비해서는 2.2% 성장한 것이다. 또 이에 따른 신북농협의 2012년도 당기순이익은 4억4천400만원으로 계획대비 108.3%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전년도 실적과 대비해서는 7.8% 성장율을 기록했다.
신북농협은 이를 토대로 5천460만원의 법정적립금, 그리고 1억1천320만원의 임의적립금과 함께 1억112만3천원의 이용고배당, 1억6천545만원의 출자배당 등을 실현했다. 신북농협의 자산총규모는 945억1천400만원으로 부채는 878억8천600만원이다.
“농협다운 으뜸 농협, 봉사농협 구현에 최선”
이 정 기 조합장
“지난해는 유례없는 가뭄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사짓기 정말 힘든 한 해였습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농업인 조합원의 무한한 열정과 믿음에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 4억4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 및 ‘클린뱅크’ 달성 등으로 ‘내실 있는 농협’, ‘농협다운 으뜸 농협’으로 발돋음할 수 있었습니다.”
신북농협 이정기 조합장은 지난해 성과를 이처럼 설명하면서 올해 조합 운영 방향에 대해 “책임경영체제 정착을 통해 투명하고 창조적인 경영으로 운영을 공개함으로써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사업량 확대 및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한 이 조합장은 “신용사업 예대마진 축소부문을 예수금 및 대출금 증대를 통해 사업량을 확대함으로써 저금리 대출 및 고금리 예수금 추진으로 고객이용의 편익을 제공하고, 농작물재해보험 등 보험사업 확대시행으로 불의의 재난이나 사고에 따른 가정경제의 파탄을 구제하는 등 조합원의 안정적 삶과 자산건전성 제고를 통한 클린뱅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경제사업 활성화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한 이 조합장은 특히 “농축순환자원화센터 운영을 통한 양질의 1등급 퇴비 ‘신토왕’의 대량 생산 및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농협다운 으뜸 농협, 봉사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이 조합장은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새해 소망이 이뤄지도록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조합원 편익증진 및 건전결산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