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
2012년 결산에 대한 감사결과 총자산은 656억4천26만8천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4억4천792만원으로 사업실적을 초과달성함으로써 재무구조를 더욱 튼실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자기자본비율을 높여가며 선진금고로 거듭나고 있음을 확인했고, 경영상태 또한 매우 양호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총수익은 41억2천900만원(영업수익 40억8천200만원, 영업외수익 4천700만원)이었으며, 총비용은 36억2천400만원(영업비용 34억1천800만원, 영업외비용 2억600만원) 등으로 세후 당기순이익은 4억4천700만원이었다.
2012년 이익잉여금 처분을 보면 임의적립금은 2억2천653만1천원(40.5%), 특별적립금은 6천270만8천원(14%), 출자배당금은 9천149만1천원(20.5%), 법정적립금은 6천718만7천원(15%) 등이었다. 2009년 4.0%, 2010년 5.0%였던 출자배당율은 2011년에는 5.1%로 올라섰고 2012년에는 5.09%로 높아졌다.
■ 2013 사업계획 및 정관변경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2013년도 자금조달목표를 700억규모로 정했다. 이 가운데 예수금은 643억4천771만6천원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출자1좌 금액의 증액을 골자로 한 정관변경안도 상정되어 처리됐다. 정관변경으로 제15조 출자금액과 납입방법에 ‘금고의 출자1좌의 금액은 1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의 출자금 납입현황을 보면 총계좌수는 6천20개로, 총출자금액은 18억4천70만9천853원이며, 회원 1인당 평균 출자금액은 30만5천765원이다.
■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1982년1월3일 창립총회를 가졌고 같은해 1월9일 새마을금고를 설립했다.
1986년8월 우수 새마을금고로 선정돼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고, 1995년에는 자산 50억원을 달성했으며 5년 뒤인 2000년6월에는 자산 100억원을 달성했다.
2002년10월 제8대 김영수 이사장이 취임했고 이해 말 공제유효계약고 100억원을 달성했다.
2005년 시종새마을금고를 인수합병한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2005년 생명공제 유효계약고 300억원을 달성, 신용사업 최우수상(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2006년에는 공제 평가 그룹 내 광주·전남지부 1위, 전국 10위에 올랐다.
2007년에는 신용사업 우수상(도지부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자산 451억원 및 생명공제 유효계약고 458억원을 달성, 이듬해 5월25일 새마을금고 47주년 기념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건전금고 육성 관련 시도지부 표창 등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시종지점 리모델링을 완공해 개관식을 가졌고, 자산 606억원 및 생명공제 유효계약고 796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2012년2월 제11대 김영수 이사장이 취임했고, 8월20일에는 본점 리모델링 완공기념 개관식을 가졌다. 2012년에는 자산 656억원 및 생명공제 유효계약고 927억원을 달성했다.
김 영 수 이사장
“회원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노력할 것”
“지난 한 해 우리 경제는 금융위기 이후 회복세로 돌아서 꾸준한 성장 속에 안정을 찾기는 했으나 전 세계적인 재정불안과 대북리스크 등 내외적인 끈을 놓을 수 없었던 격동의 해였습니다. 하지만 임직원 모두가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고 노력했고 회원들의 상부상조로 자산 656억원과 공제유효계약고 92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또 연체대출금비율 1%에 당기순이익은 5억500만원을 달성했고 출자배당은 5.09%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 김영수 이사장은 지난해 성과를 이처럼 설명하면서 “올해도 세계경제가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직원 일동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선진종합금융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항상 선구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강조한 김 이사장은 “올해도 생명공제 손해공제 등 다양한 공제사업 뿐 아니라 화재보험 자동차보험 등 회원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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