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 故 서상호씨 화랑무공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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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면 故 서상호씨 화랑무공훈장 수훈

덕진면 노송2리 고 서상호(1954년 작고)씨가 6·25참전 수훈자로 인정되어 국방부장관으로부터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지난 3월5일 영암대대장을 비롯해 덕진면장, 면대장 등 관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덕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훈장수여식에는 고인을 대신해 조카인 서성만씨가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영암대대장 김용삼 중령으로부터 화랑무공훈장과 국방부장관 손목시계를 전수받았다.
6·25참전 당시 서상호씨는 육군 제2사단 17연대 1중대 소속 일병이었으며 조국수호를 위해 맹렬히 적과 싸우다가 몸에 부상을 입고 제대 후 후유증으로 어렵게 생활하다 작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되면 금전적인 혜택은 없으나, 가족들이 원할 경우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있다.
한편 6·25참전 수훈자 발굴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 남태식 덕진도포면대장은 지금까지 12명의 수훈자를 발굴, 대상자들이 늦게나마 훈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지역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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