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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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행사 다채

달맞이 공연·읍면 노래자랑 등 풍성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영암군내 각 읍면에서는 고향을 찾는 향우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즐거운 노래자랑, 체육행사 등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풍성함을 더한다.
우선 영암군은 25일 밤 왕인공원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월출산 달맞이 한가위 공연’을 비롯해 제1회 영암군수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25일 밤 7시부터 펼쳐지는 ‘월출산 달맞이 공연’은 국악실내악과 팝송과의 만남이 흥겨움을 더하고, 대중가요와 ‘어울림’과 국악가요, 밤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펼쳐져 한가위 가을밤의 정취를 돋운다.
또 읍면별 행사로는 덕진면 리대항 축구대회가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덕진조기축구회 주최로 열리며 축구회원 100여명이 참가한다.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금정면청년회가 주관하는 추석맞이 금정면민 노래자랑이 면민과 출향인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지소 앞 광장에서 열려 축하공연과 더불어 노래자랑, 행운권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또 시종면민 한마당 노래자랑이 24일 오후 7시 시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향인, 면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학산면민 한마당 노래자랑도 24일 낭주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신북면도 신북청년회 주최로 제 13회 호산골 한마당 잔치가 24일 신북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면민과 출향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한편 마을단위 작은 노래자랑도 계획돼 있어 눈길을 끈다. 군서면 오산마을은 마을 독자적으로 26일 오후 1시 마을 유선각에서 마을 주민 120명이 참여하는 오산마을 노래자랑을 열어 주민들간의 정을 돈독히 할 예정이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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