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특산물 안산시에 판매길 열려

영암군이 안산시에서 주최하는 “안산이오(25) 먹거리 인증제”에서 전국 25개 우수 시·군으로 추천되어 농특산물 인증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25일 안산시에서 추진하는 안산이오(25) 먹거리 인증제는 전국에서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25개 자치단체와 협약식을 갖고 안산 시민들에게 영암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연중 제공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신락현 군의회 의장 등 25명이 참석하여 영암 농특산물인 영암매력한우, 기찬들 고구마, 달마지 선물세트 등 11개 품목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본격적인 판촉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신북면은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과 자매결연을 맺어 농산물 판매는 물론 문화와 산업, 교육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상호 교류사업을 전개하여 양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안산시의 이번 먹거리 인증제를 통해 영암농산물이 안산시 전역에 공급됨은 물론 인지도와 신뢰도가 제고될 것이며 영암 농산물의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