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는 ‘이달(2월)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군서면 신마산길 장재현(58)·양금만(55)씨 부부를 선정, 지난 2월11일 전남농협 대강당에서 시상했다.
군서면에서 ‘일동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장재현·양금만씨 부부는 자가 육묘장을 만들어 생산비를 절감하고, 노동력 절감형 농기계를 활용해 무농약 품질인증을 받은 15.6ha의 논에서 친환경 쌀을 생산해 억대의 농가소득을 올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씨 부부는 특히 지역에 맞고 미질이 우수한 품종을 집중적으로 재배하도록 주위 농가들을 독려해 높은 가격에 출하하도록 앞장섰다.
또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고, 각종 영농기술에 대한 상담을 통해 신기술을 장려하는 등 지역민들로부터 높은 신망을 받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