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림)는 지난 3월28일 군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통해 군민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근검절약하는 군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범국민 자원재활용 모으기 운동의 일환인 헌옷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1개 읍면 새마을 회원들이 영암군 11읍면 전역에서 헌옷을 손수 모아 장롱속 愛(애)물단지를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날 11개읍면 부녀회에서는 약 1만1천500kg의 헌옷을 모아 300만원의 판매수익을 얻었으며, 이날 판매수익금은 각 읍면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 및 사랑의 고추장, 김장 등을 담아 소외계층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