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란 봉성희씨

영암문인협회 제4대 회장에 조세란씨
솔문학동인회 제7대 회장에 봉성희씨

영암문인협회 제4대 회장에 조세란씨, 솔문학동인회 제7대 회장에 봉성희씨가 각각 새로 취임했다.
영암문인협회 조세란 신임 회장은 동아인재대를 졸업했으며, 2003년 문학21에 시로 등단, 솔문학동인회 회장을 역임했다.
조 회장은 "창간호부터 함께 해 온 영암문학이 벌써 12년이 되었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늘 돌아보지만 아직도 부족한데 중책을 맡게돼 봉사하는 마음으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정서순화와 문화적 욕구를 갈망하는 현대인에게 갈증을 해결하는 창작활동은 삶에서 그 가치와 자부심을 높여준다"면서, "시대가 어려울수록 문인들

은 굳건히 목능성세(穆陵盛世)를 하며 일조를 했듯이 영암의 문학인들이 더욱 역량을 발휘해 영암을 일궈내는데 한몫을 할 수 있도록 성심껏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솔문학동인회 봉성희 신임 회장은 2009년 전남문학에 시로 등단했으며, 영암문학과 솔문학 동인으로 활동해왔다.
봉 회장은 "아직 배울 것이 많고 미력하지만 전남 유일 여성회원으로만 이뤄진 솔문학동인회의 화합과 창의적인 문학활동을 통한 영암군민의 소통을 위해 성심을 다해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봉 회장은 이어 "솔문학동인회 활동에 최선을 다해 회원들과 영암군민들의 삶에 작지만 기적을 일으키는 한 순간을 만들고 싶다"면서 "5월 중 개최될 제21회 영암군여성백일장과 제18집 솔문학동인지 발간을 위해 회원들과 합심협력해 원만히 성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