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3일부터 15일까지는 청소년 가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박3일 동안 경주시 일대를 돌며 역사문화탐방 가족캠프를 열었다.
1일차에는 불국사, 월지, 국립경주박물관 등 경주역사탐방을 주제로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역사발자취를 따라 이동했고, 2일차에는는 전통문화활쏘기, 한지 만들기, 경주문화세계엑스포 관람 등 가족문화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또 3일차에는 경주 양남 주상절리와 월성 원자력발전소 홍보관 관람 등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청소년 자녀와 부모간의 소통증진과 함께 청소년들에게는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5월19일에는 영암전자과학고 전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실시, 아르바이트 근로자의 권리를 청소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근로기준법과 관련한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또 20,21일에는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자녀양육 및 부모 자기관리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2014년에 이어 실시되고 있는 청소년·가족 연계서비스는 다양한 활동 및 체험,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올 여름방학 중에도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yayouth.or.kr)를 참고, 신청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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