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송림축산영농조합법인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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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영암 송림축산영농조합법인 특별상 수상

전국사료작물품질경연서 전남조사료 최고 품질 입증
강진조사료경영체 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은 최우수상
농축산식품부의 2015년 '전국사료작물품질경연대회'에서 전남지역 경영체들이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산 조사료가 전국 최고 명품임을 입증했다.
이번 경연에서 강진군의 조사료 경영체인 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대표 김강민)의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가 최우수상인 농축산식품부장관상을, 영암군의 송림축산영농조합법인(정옥복)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사료 품질경연대회는 전국 조사료 경영체에서 생산한 청보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 총체보리 등 국내산 사료작물의 품질을 평가하는 대회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초지조사료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대회 7년째를 맞은 올해는 전국 조사료 경영체에서 28점(전남 7점)의 사일리지가 출품돼 조사료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가 이뤄졌다.
전남도는 조사료 급여 확대를 통한 소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국비 300억 원을 포함해 1천38억원을 들여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44%인 6만5천ha의 원활한 생산을 위해 기계장비, 조사료 제조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100ha 이상 집단화된 지역을 전문단지로 지정해 기계장비 등을 일반단지보다 국비 10% 이상 더 지원하는 인센티브도 부여하고 있다.
도는 또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와 함께 품질 관리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사료 사일리지에 생산자표시 스티커를 부착하고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조사료 품질평가 검사를 통한 객관적인 조사료 평가를 실시해 고품질의 조사료를 생산하는 경영체에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한편 강진군 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법인(대표 김강민)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380ha에 벼가 서있는 상태에서 적기(9월10∼30일)에 파종해 맞춤형 비료 시비와 함께 동사방지와 생산량 증대를 위해 눌러주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 품질관리는 5월 초순에 수확한 뒤 3∼5일간 건조해 수분을 50%정도 유지하는 방법으로 해오고 있다. 또 매년 3∼4회 조사료 관련 교육 이수 및 생산자 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한우 사육두수는 150두다.
또 송림축산영농조합법인은 '2014년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명실 공히 전국 최고 품질의 조사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한우 200여두를 생산하고 있는 송림축산영농조합법인 정옥복 회장은 110ha에 이타리안 라이그라스를 9월10일부터 30일까지 적기에 입모중 파종해 맞춤형 비료시비 및 동사방지와 생산량증대를 위해 답압을 실시하고 있다. 또 품질관리를 위해 5월 초순 수확해 3∼5일간 건조, 수분을 50%정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매년 3∼4회 조사료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생산자 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해오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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