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제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본회의가 열려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대한 승인과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승인, 2016년도 사업계획 등이 다뤄졌다. 또 제3부 행사로는 친교의 시간이 이어졌다.
영암신협은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삼호지점의 활성화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6천800여명의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단합된 노력으로 자산 781억원 달성과 당기순이익 법인세 차감전 4억3천700만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또 공제사업 목표도 10년 연속 초과달성했으며, 출자배당금도 정기예탁금리보다도 높은 3.2%를 배당, 이익을 환원했다. 내부적립금도 2억8천만원을 더 적립, 재무건전성을 한층 튼튼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와 김장김치 나눔 봉사,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 조합원과 함께하는 해외탐방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보다 더 많은 혜택과 이익을 환원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2015 행복 나눔 콘테스트에서 활동부문 전국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준재 이사장은 "지역민과 더욱 밀착된 조합원 중심의 업무기반을 더욱 강화해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면서 "올해 영암신협의 슬로건인 '꿈을 현실로, 조합원에게 희망을 주는 영암신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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