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관리 전문작업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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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수목관리 전문작업단’ 본격 가동

군, 소나무 가로수 2천여주 전정 1억원 예산절감

군은 전정기술을 가진 인력 4명을 선발해 국도 13호선 22㎞에 식재된 소나무 가로수 2천10주를 약 3개월에 걸쳐 전정, 1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가로수와 소공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월1일부터 수목관리전문작업단 8명을 선발해 2개 팀으로 나눠 1팀 4명은 수목관리팀으로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공공기관 수목 전정 등 수형유지 관리를 전담하고 있으며, 2팀 4명은 생육환경관리팀으로 가로수 주변 잡목제거와 소공원, 나무은행 등 제초작업 및 거름주기, 병해충방제 작업을 연중 수행하고 있다.
3년째 수목관리전담반에서 근무하고 있는 작업반장 문병귀씨는 “매일 전정, 예초기, 기계톱 사용 등 힘든 작업여건이긴 하나, 우리가 거주하는 공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하고, 군민과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정돈된 가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가로수는 쾌적하고 환경 친화적인 도시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요소로 가로수 등의 식재 및 관리 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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