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농협은행 영암군지부 앞에서 A마트까지 금연 홍보 조끼와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고 거리캠페인을 했으며, 담배꽁초 줍기와 함께 담배판매지정업소를 방문, 청소년 담배판매금지 서명도 받는 등 금연실천분위기를 고취시켰다.
군 보건소는 농협은행 영암군지부 앞에 홍보부스를 설치, 지난 5월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폐해 및 공공장소에서의 직?간접흡연 피해예방'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2016년 영암군 청소년 금연포스터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 15점 및 금연모형 등을 전시했다.
또 현장에서는 금연상담사가 흡연자들에게 일산화탄소 측정 및 1:1금연상담을 했으며, 통합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 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금연구역제도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5월9일부터 19일까지 금연대상시설 1천70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또 지난 5월26일에는 관내 초·중·고 금연담당자 및 보건교사, 교육청 금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흡연폐해 및 금연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과 금연프로그램 운영 전략 및 교육·상담 실무방법 등을 중심으로 '2016년 금연지도자 교육'도 실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흡연자의 금연시도 및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는 등 담배연기 없는 클린 영암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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