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사고 제로화 앞장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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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사고 제로화 앞장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올해는 5월에도 한낮 기온이 무려 30도를 훌쩍 넘기는 이른 폭염으로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무더위로 벌써부터 전국 주요 해수욕장, 유원지 등에는 피서객이 많이 몰리면서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영암지역은 월출산 계곡의 유원지 '기찬랜드'에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가족과 함께 물놀이 즐기고 있으나 영암소방서 119수상구조대의 활동으로 2008년 개장 이래 단 1건의 사망사고 발생하지 않고 있다.
119수상구조대는 수상 및 수중인명구조, 응급환자 응급처치,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순찰, 미아찾기 등 이용객 편의제공, 기타 물놀이 안전에 관한 사항을 주요 임무를 수행한다.
2016년 활동사항은 현장응급처치 172건, 병원이송 12건, 안전조치 3건의 활약을 하였으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실을 운영과 병행하여 수상 안전사고 예방수칙(물놀이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법, 장시간 수영금지 등)을 방문객은 시간·인원제한 없이 137명을 교육 실시하였다.
특히, 올해는 50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소방교육 기관에 소정의 안전교육을 실시 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신체 건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 하며, 영암소방서에 전화, FAX, 우편,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유니폼 및 활동실비가 지급된다.
영암소방서는 금년에도 기찬랜드에서 7월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119구조대원의 수상인명구조훈련은 6월 중에 실시 완료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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