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재경영암군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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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재경영암군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각 읍면 향우 등 1천300여명 참가…종합우승 신북면 차지

2017 재경영암군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0월 21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교통초교 운동장에서 열려 각 읍면의 향우 등 1천3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재경영암군향우회(회장 김방진)와 11개 읍면 향우회가 주관한 이날 한마음체육대회에는 김방진 회장을 비롯해 문동완, 박석태, 신창석 감사와 김성남 대내협력부회장, 유정옥 농산물자문위원장과 박성남 사무총장, 박성경 청년회장, 조순임 여성회장, 김인식 산악회장 등과 각 읍면에서 향우회장 및 향우 등이 평균 100여명씩 참여했다. 또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이종덕 사무총장, 최경란 여성회장, 재경광주전남산악회 조채구 회장, 재경나주시향우회 안광오 사무총장, 재경광양시향우회 정규철 사무총장 등도 함께 했다.
고향에서 올라온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고화자, 박찬종 의원, 문점영 총무과장을 비롯한 군청 실과장, 이재면 영암낭주농협 조합장, 서도일 영암축협장 등과 읍면 문체위원장과 이장단장 등도 자리를 빛냈으며, 박준영, 송영길 국회의원과 문병호 전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방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6만 향우와 6만 군민이 한 자리에 모여 푸른 가을 하늘을 함성으로 가득 채운 날"이라면서 "오늘 한마음체육대회는 향우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이뤄 향우회와 고향의 발전을 이루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신북면이 차지했으며, 입장식에서는 도포면이 1위를 차지했고, 군서면이 2위, 시종면이 3위를 차지했다. 응원상은 미암면에 돌아갔다.
게임에 참여한 이들 모두에게는 경품이 수여됐으며, 각 읍면에서 두 명씩 참가한 노래자랑에서는 곽승경(군서) 향우가 대상을 받았다. 또 우수상은 이준호(금정), 장려상은 김수미(도포) 권경화(미암), 인기상은 김희영(학산) 신영재(덕진), 음치상은 민경용(신북) 이정균(서호), 춤상은 박선영(영암읍) 손정순(시종) 최명희(삼호) 향우가 각각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안마의자를 수여했으며 우수상에는 전기밥솥을 전달했다.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농·특산물을 상품으로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우회 발전과 향우들의 화합을 위해 헌신한 장순기(신생용사촌보훈복지 회장), 박희재(화성그린환경 대표)씨 등 향우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되기도 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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