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영암 방문의해 적극 홍보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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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영암 방문의해 적극 홍보할래요!"

도농상생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군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시 청소년 40여명을 초청해 '도농상생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군이 서울시와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양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시와 농촌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한데 따른 것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영암군 청소년 40여명은 지난 7월 17일부터 3일간 서울시를 방문해 KT스퀘어와 디지털미디어를 견학하고 인사동과 청계천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번에 영암을 방문한 서울시 청소년 40여명은 F1 경기장 카트 체험을 시작으로 구림마을과 하정웅 미술관, 도기박물관 체험활동에 나섰으며, 氣찬묏길과 국화축제장 및 대봉감 수확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3일간의 일정을 UCC 동영상으로 만드는 조별활동을 통해 영암군의 역사와 문화를 화면에 담아 '2018 영암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져 어느 때 보다도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 강신중 2학년 이기현군은 "영암이 어디에 있는 곳인 줄도 모르고 왔는데,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좋은 숙소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F1 카트체험과 대봉감 수확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짧은 일정이지만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도시와 농촌의 문화를 비교 체험하고 영암의 기를 듬뿍 받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영암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청소년 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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