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득작목 '애플수박' 재배교육

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핵가족 추세와 1인 가구 확산 등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소득작물을 육성하기 위해 1인용 과일인 '애플수박' 재배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13일 애플수박 재배농가 및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애플수박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애플수박은 하우스 내에서 공중유인방식으로 재배해 포기당 4-6개를 수확할 수 있다. 수박재배에서 발생하는 장마기간 중 병해충 피해와 품질 저하 등 고질적인 문제를 공중재배로 경감시켜 수량이나 품질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또 사과 정도 크기의 작은 수박으로 껍질이 얇고 깎아 먹을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춰 새로운 소비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애플수박의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재배기술교육과 지원으로 소비자 선호형 새 소득작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