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고충 현장에서 해결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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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농업인 고충 현장에서 해결해 드립니다

농협 영암군지부, '2018 농협이동상담실' 운영

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서옥원)는 관내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12일 농업인 권리의식 제고와 생활법률에 대한 각종 고민해결을 위한 '2018년 농협이동상담실' 운영에 나섰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들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각종 법률적인 문제를 전문가가 농촌현장으로 찾아와 강의 및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고 교양강좌시간도 마련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협이 추진하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영암군 관내 농협은 지난 2012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지속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1천300여명의 농업인 교육 및 개별상담을 실시해왔다.
이번에 열린 '2018년 농협이동상담실'은 영암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 정관종 강사가 나서 알아두면 좋은 생활법률 강의 및 상담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신북면에 소재한 하나요양병원 정요한 원장이 인간을 8가지 체질로 구분하는 건강교양강좌를 준비해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통한 행복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참가자들의 요청으로 4월 18일 농협 영암군지부에서 8가지 체질진단을 위한 무료의료봉사를 추가로 실시하는 등 더욱 뜻있는 행사가 됐다.
농협 영암군지부 서옥원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었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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