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주관단체를 정해 영암신협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나눔봉사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18개 가정을 선정해 연탄 5천400여장을 전달하고, 3가정에는 등유 600ℓ, 3가정에는 전기매트 3장 등 총 24가정에 사랑을 전달했다.
영암신협 박영실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직도 추운겨울을 연탄으로 나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면서, "그분들이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며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봉사를 마친 자원봉사자 모두는 준비된 김밥과 생수로 점심을 대신하고 서로를 격려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거나 봉사활동 참여를 원하는 기업, 단체, 개인은 '자원봉사포털사이트 1365'에 접속해 문의하거나, 영암군 자원봉사센터(061-470-2069)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