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아차산을 오르기 위해 광나루역에 집결, 아차산생태공원을 지나 대성사와 고구려정을 거치는 산행을 했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린 가운데 이뤄진 이날 산행에서 회원들은 단풍과 낙엽이 운치 있게 펼쳐진 아차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산행을 마치고는 아차산역 부근의 한 음식점에서 뒤풀이 시간을 갖고 산행을 마무리했다.
곽무송 회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함께 산행해준 향우들에 감사한다"면서, "다음 달 산행은 송년 산행으로 관악산을 찾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아차산 산행에는 곽무송 회장을 비롯해 김용석, 박주남 부회장, 조일현 총대장, 김미경 대장, 박숙자 총무국장, 신동일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고문, 김성균 향우 등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뒤풀이를 위해 박주남 부회장이 20만원을 찬조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