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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모 '2020 나눔과 꿈' 수행기관 선정

(사)청우인재육성회(대표 박문한)가 삼성전자가 공모한 '2020 나눔과 꿈'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2019년 성과발표회를 겸한 2020 나눔과 꿈 수행기관 인증서 수여식이 지난 11월 2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경제연구소 정권택 전무와 사랑의 열매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프로젝트인 '나눔과 꿈'은 사회변화를 추구하고 혁신적인 비영리기관의 장·단기 프로그램에 대해 매년 100억원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사랑의 열매가 주관해 그동안 많은 성과를 창출하면서 올해 4년째를 맞았다.
'2020 나눔과 꿈 수행기관 공모'에는 전국의 1천104개 기관이 지원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서류심사를 통해 1차로 선정된 11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과 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40개소 수행기관이 선정됐다.
40개의 수행기관 중에는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영암이 소재지인 (사)청우인재육성회가 지원한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삶을 위한 통섭토론프로젝트'(부제:올뎃토론킹)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당일 삼성경제연구소 정권택 전무로부터 2020 나눔과 꿈 수행기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청우인재육성회 양지훈 교육원장은 '올뎃토론킹'의 사업방향에 대해 "올뎃토론킹은 그동안 청소년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사회의 전반적인 시스템, 예를 들면 정치, 경제, 인권, 통일, 인문학, 지역사회 변화 등 다소 전문적인 지식을 지역의 리더들이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관련된 문제점을 찾아내 청소년들끼리 토의 토론 연구를 하면서 PBL(Problem Based Learning 문제중심학습법) 방식으로 해결 해나가게 된다"면서, "그 과정을 통해 리더십과 협업하는 정신을 배우게 되고 작성된 보고서는 의회 등에 제안하게 되는데 중요한 것은 청소년들만이 아닌 지역 내 전문분야의 리더들도 참여해 청소년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교육원장은 또 "과정은 1년이며 매년 20명씩 뽑아 기수별로 운영하고 졸업생은 추후 해외 연수 및 각종 장학 혜택에 우선적으로 추천해 장차 유망한 지역의 인재로 육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뎃토론킹은 2020년 1월부터 신청을 받아 면접 심사를 거친 후 3월 경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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