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면 출신 프로골퍼 유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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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면 출신 프로골퍼 유해란

영암군민장학기금 2천만원 기탁…군민 성원에 보답

금정면 출신 프로골퍼 유해란(18)은 지난 12월 13일 영암군을 방문, 전동평 군수에게 군민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재경향우들을 중심으로 후원회까지 결성해 지원했던 유해란은 여고생(신갈고) 신분으로 지난 8월 제6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올해 KLPGA의 판도를 바꿀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유해란은 이날 부모와 함께 고향을 찾아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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