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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향우회 감사이자 ㈜투어2000 대표인 양무승 전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이 재경영암군향우회 제20대 회장으로 새로 취임했다.
향우회 김재철 고문을 임시의장으로 한 신임 회장 선출에서 김방진 전 회장이 양 회장을 추대했으며, 인준 및 동의를 거쳐 차기회장으로 확정했다. 또 감사에는 김호중 현 감사, 문용현 재경영암읍향우회장,송병춘 전 재경군서면향우회장 등을 선출했다.

양무승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우회의 창립 취지와 정신을 살려 깊은 애향심으로 향우들이 상부상조하며 고향 영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헌신 노력하겠다"면서, "신창석 전임 회장 등 역대 회장들의 업적을 잘 계승 발전시키고, 각 읍·면 향우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랑스러운 영암인으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향우회를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창석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를 마치며 부족하고 아쉬움이 크다"면서, "큰 과오 없이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소중한 벽돌 한 장을 쌓았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회상했다. 신 회장은 "농작물이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라듯이 향우회는 향우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발전해간다"면서, "신임회장이 향우회 발전을 위해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우영기술단건축사무소 박찬모 대표이사에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비서관을 통해 전달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