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 임원선거

이순오 김대원 심선종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 신임 감사에 이순오(60·영암읍)씨, 이사에는 김대원(51·영암읍), 심선종(47·삼호읍)씨가 각각 선임됐다.
영암축협은 입후보자 공고를 통해 2월 14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임원선거에서 후보자가 정수 이내로 접수됨에 따라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이들을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지난 2월 5일 공고했다. 당선자들은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번 임원선거는 지난해 실시된 영암축협 조합장선거에 출마를 위해 사직한 김병권 이사와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한 조광석 이사, 오는 2월 21일 실시되는 영암성실새마을금고 이사장 출마를 위해 사직한 서중석 감사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이뤄졌다. 한편 4년 임기의 이사와 3년 임기의 감사는 보궐당선인이어서 오는 2021년 3월 31일과 2022년 3월 31일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