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신협 삼호지점 확장이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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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영암신협 삼호지점 확장이전 기념식 개최

박영실 이사장, "신협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 강조

영암신협(이사장 박영실)은 7월2일 삼호지점 신사옥에서 확장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로운 변화와 도전! 미래를 향한 영암신협'이란 구호를 내걸고 열린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방역 속에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강찬원 군의원, 김용식 전남이사장협의회장, 이문규 광주·전남본부장, 박우영 신협중앙회 이사, 오자영 삼호읍장을 비롯한 조합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영암신협 이진 차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공로패 수여, 남현두 전무의 경과보고, 기념사, 신협의 노래 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인테리어공사를 완공한 ㈜마이광디자인 강사손 회장과 이정석 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직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신사옥 이전업무에 적극 나선 김시웅 상무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박영실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암신협은 신협운동의 3대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함께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을 펼치면서 사회공헌사업은 물론 영업이익에만 전념하는 조합보다 지역민과 더불어 공동체의 가치를 중시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지난해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신협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며, 오늘 삼호지점 개점식을 시작으로 삼호지역민에게 더욱 더 친절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삼호읍 중앙촌길 6번지에 자리한 신사옥은 지하1층, 지상3층, 철근콘크리트조구조로, 대지411㎡, 건물(연면적)964㎡규모다. 지하1층에는 일반음식점(명품한우곱창), 지상1층에는 영암신협 삼호지점(277㎡), 2층에는 삼호지점 대회의실, 3층에는 퍼니랜드 팡팡(놀이시설)이 자리했다.
영암신협 삼호지점 확장이전은 지난 2010년6월 삼호지점 개점 후 10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2019년 연말결산기준 자산 1천200억원의 중대형조합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 삼호읍의 대표금융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 2018년12월 이사회 승인 후 신사옥을 구입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준공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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