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는 이날 우이계곡을 찾기 위해 북한산 우이역 2번 출구에서 만나 우이령숯속문화마을(우이동먹거리마을) 주변 북한산 둘레길인 우이령길을 걸었다. 산행을 하려했으나 장맛비로 인한 출입통제로 산은 오르지는 못하고 그 대신 음식점이 있는 주변 도로를 걷는 정도로 만족했다.
우중에서도 가볍게 산책을 하고 우이동 먹거리마을인 우이령숲속문화마을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보양식으로 몸 보양을 하며 동문애를 다졌다.
조삼현 회장은 "장마철로 비가 내리는데도 산행에 참여해준 동문들에 감사한다"면서, "동문들의 건강을 챙기려는 목적으로 이뤄진 산행인 만큼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김관호 동문회장은 "산행을 통해 동문선후배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면서, "산악회가 동문회 발전과 도약에 큰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우이계곡 힐링산행에는 조삼현 산악회장을 비롯해 박봉원, 문병열, 이진희 고문, 박상만 명예고문과 박춘남 총무이사, 김근애 총무차장, 박병인 총대장, 김관호 동문회장, 김성범 사무총장, 김용석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수석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