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점검은 상반기 미점검 학교급식소 1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관리 취약기인 신학기에 식중독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학교급식관계자들에게 급식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에는 영암교육지원청 급식업무 담당자와 군청 위생팀 담당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학교급식현장을 방문해 시설 및 설비기준의 적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급식실 청결관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학교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및 건강상태 확인 등 방역 수칙도 철저하게 이행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에 대한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애 교육장은 "앞으로 신학기·개학기에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