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낭주농협은 최근 '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 최우수농협' 수상,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달성탑' 수상, '자산건전성 평가 클린뱅크' 인증 등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신용사업 부문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암낭주농협은 2015년 6월 도포농협과 덕진농협의 합병으로 탄생했다. 출범 당시 영암낭주농협은 상호금융예수금 660억원, 대출금 410억원, 자산 990억원 등 농촌형 농협으로 열악한 조건에 놓여 있었다.
김봉진 전무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각종 사업에 매진했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경영관리와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예수금 1천억원, 대출금 670억원, 자산 1천700억원 등 안정적 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재면 조합장은 "영암낭주농협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준 고객과 조합원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합원에 봉사하는 1등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