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문체위원장에 조문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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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문체위원장에 조문식씨

"유대강화 및 내부결속 통해 각종 행사 철저 대비할 것"

영암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14일 영암읍사무소에서 2021년도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조문식(59)씨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도 사업비 결산 보고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암읍민의 날 행사와 경로잔치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신임 조문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암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의 대외적인 활동이 어려운 만큼 유비무환의 자세로 위원들 간 유대강화와 내부결속을 통해 코로나 극복 후 다시 열릴 영암읍민의 날을 비롯한 각종 행사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위원장으로 재임중이던 조 위원장은 지난 1월 비대면으로 치러진 영암읍문체위 온라인 총회에서 위원장에 당선됐으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회의를 미뤄오다 이날 운영위원회의 인준을 받고 별도의 이·취임식을 생략한 채 2년간의 회장임기를 시작했다.
영암읍 잠곡동 마을에서 출생한 조 위원장은 영암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영암군상우회 회장을 역임한 바있으며, 영암읍의용소방대 부대장으로 활동하는 등 타고난 성실함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영암군여성예비군 소대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4월2일 예비군의 날을 맞아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장미자 여사와의 사이에 2녀1남을 두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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