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W 기반 창의융합 활성화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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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육

AI·SW 기반 창의융합 활성화 기회 마련

영암교육지원청,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MOU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7월 29일 대회의실에서 동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단장 이동휘), 지역혁신사업단(단장 연석주) 등과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에너지 신산업 교육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창의융합 교육 활성화에 힘을 모으게 된다. 또 영암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보다 가까이에서 밀착지원을 할 수 있게 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인재로 거듭날 기반을 다지게 됐다.
특히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지역혁신사업단은 학생의 진로 및 특성을 고려해 분야에 따라 메이커 교육에서 AI·SW 분야까지 동신대학생과 영암의 초·중·고생을 매칭해 보다 가까이에서 멘토링하기로 했다.
'기후위기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환경·SW교육'을 역점과제로 선정한 바 있는 영암지원청은 SW '월출 우솦이야기' 동아리 활동에 대해 심도있는 맞춤형 지원 및 멘토링을 계획하고 8월 중에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대학과 연계해 보다 많은 AI·SW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창의융합 교육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영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상생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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