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검정고시에서는 4명이 합격(부분합격 포함)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하반기 역시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센터는 밝혔다.
영암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영암읍과 삼호읍에서 주 3회 스마트 교실을 운영하고, 검정고시 교재와 입시 정보 제공, 대행 접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험공부에 박차를 가하도록 조력해왔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상태 점검 모니터링, 간편식 급식, 교육지원, 문화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에 입학하지 않거나, 개인 사정이나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교를 중도에 그만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학교밖지원센터(전화 470-6791~2)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