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CAP는 인도, 모로코, 아르메니아 3개국 출신 외국인 강사와 함께 각 국가의 문화와 언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다.
지리적 위치, 역사, 생활 모습, 기후 등 각 나라의 특징을 소개하고, 전통 의상 입기 체험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CCAP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외 활동이 제한되어 학교생활이 조금 지루했는데 새로운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하며 생소한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유익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영암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외국인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뿌듯했다"며 "CCAP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보다 성숙한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