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경청올레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적극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삼호권역 학부모 경청올레는 소통·협력을 기반으로 학교교육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CCTV 개선, 학교 주변 안전한 보행로 설치, 고등학생 통학 편의를 위한 교통시스템 개선, 고교학점제 및 진로진학 설명회, 삼호권역 학생의 영재교육 지원 및 SW교육 지원,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한 통합 지원 시스템 마련, 학생 놀이공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성애 교육장은 "학부모들의 눈으로 보는 교육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영암군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여러 분야의 학부모교육을 위한 우수한 강사 확보 및 체계적인 지원과 함께 창의융합교육원 설치, 맘품지원단 활용 등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영암에서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