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운대학교 류종현 비행교육원장, 김재필 왕복엔진교육센터장, 최원주 영암읍협의회 회장, 서윤호 부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회원,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력증진과 상호지원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내용에는 ▲이착륙장 경관조성 및 스마트농업 개발 ▲영암군 관련 교류 및 홍보활성화 ▲영암지역 내 기상공유 ▲항공기를 활용한 방제방법 연구 및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류종현 비행교육원장과 김재필 왕복엔진교육센터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비행장이 더 깨끗하고 쾌적한 실습장으로 다시 태어나고, 농업경영인회에는 농가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상호 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을 마친 뒤에는 경운대 Flying Center 내 행정업무지원부실과 항공기정비업무부실, 운항관리실, 브리핑실, ROTAX엔진을 교육하는 왕복엔진교육센터 등 교육장을 견학했다. 또 협약식에 앞서 지난 10월 영암읍협의회 회원들은 경비행장을 찾아 굴삭기 등을 동원해 주변경관을 조성하고 허가된 부분에 풀씨를 살포하기도 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