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와 함께하는 10개 학과 전공특강 운영

영암고교(교장 김광수)는 지난 12월 15일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전공 선택을 위한 전공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조선대 교수와 재학생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전공특강에서는 조선대학교 10개 학과(경영학과·경찰행정학과·군사학과·소방재난관리학과·스포츠산업학과·신문방송학과·의생명과학과·체육학과·컴퓨터공학과·행정복지학부)의 교수와 재학생들이 각 과의 교육과정 및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설명과 학생들이 학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평소 소방과 관련된 진로에 관심이 많았는데 관련 학과 교수들과 실제 학교를 다니는 재학생들이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해줘 정말 좋았다"며 "내년에 전공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오늘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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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보고, 즐기고, 탐구하다!'
영암고, 학교자율선택제 수학교육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영암고교(교장 김광수)는 지난 12월 16일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실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적 원리에 대한 체험을 통해 좀 더 수학에 친근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발적인 학습동기 유발 및 창의력 신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수학체험캠프는 테트리스 유닛을 통해 미니 장식장 만들기, 규칙에 따라 대응점에 실을 끼워 입체 스트링아트 모자 만들기, 점과 선분을 이용한 나만의 네온사인 와이어 만들기, 테셀레이션 문양을 통해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4가지 과정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해 어렵고 막막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처럼 놀이를 통해 수학적 원리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수학에 조금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이런 체험의 기회가 많아져 수학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 있어서 공부에 대한 흥미를 증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