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영암 월출학부모연합회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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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영암 월출학부모연합회 총회' 개최

영암교육지원청, 신임 회장에 삼호고 박미란 학부모 선출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지난 4월 15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각급학교 학부모회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영암 월출학부모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2년 영암 월출학부모연합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을 선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학부모연합회의 연간 활동 계획을 협의하는 자리가 됐다.
총회에 참석한 각급학교 학부모회 임원들은 2021년 학부모회 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된 삼호서중과 덕진초교의 사례를 공유하면서, 2022년에는 새롭게 움트는 영암미래교육지구에서 학교교육과 영암마을교육의 협력적 파트너로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모든 이들을 위한 성교육'을 주제로 인소울성장교육연구소 김항심 대표의 강연이 진행, 'n번방 사건' 이후 대두된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의 심각성을 공유했다.
2022년 영암 월출학부모회 회장으로 선출된 박미란 회장(삼호고)은 "학교급별로 다양한 학부모회의 이해와 요구를 반영하고, 창의융합교육관 건립 등 영암의 교육의제를 반영한 교육사업 추진에 학부모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광표 교육장은 "영암미래교육지구의 성공을 위해서는 모든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협력, 특히 학부모의 교육참여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면서 "교직원-학부모 다모임, 학부모아카데미, 아버지학교 등 氣찬 학부모회, 힘찬 학교혁신을 위한 사업들을 함께 추진해 나감으로써 우리 영암에서 학부모 교육자치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학부모가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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