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암군민의 날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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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영암 근 ·현대사

첫 영암군민의 날의 풍경

'영암군민의 날'은 1976년 군민 화합과 출향민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10월 30일이다. 전일인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진행되는 군민의 날 행사는 첫째 날에는 영암군산악회가 주관하는 월출산 바우제를 시작으로 국화축제 개막식, 월출인 고향의 밤 및 군민의 날 축하쇼와 전야제가 열린다.
둘째 날에는 기념식이 열려 군민의 상,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효자 및 효부상 시상식이 있고, 이후 문예체육행사가 이어져 읍면 대항 줄다리기, 윷놀이, 씨름, 축구 등이 진행된다.
옥내외행사가 격년제로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과 출향인사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반면 매년 10월 30일을 왜 영암군민의 날로 지정했는지 명확한 근거를 찾기 어려워 일각에서는 보다 의미있는 날을 택해 영암군민의 날로 지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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