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영암문화원 전신인 영암공보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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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영암 근 ·현대사

지금의 영암문화원 전신인 영암공보원 모습

'영암문화원'은 1957년 광주 미국 공보원의 협조를 얻어 '영암공보원'으로 출범했다. 기능은 국가와 지방정부의 홍보역할이었다. 그 뒤 1962년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결성되면서 전국 55개 문화원 중 하나로 정식 발족했다. 1964년 10월에는 당시 문화공보부의 허가를 얻어 사단법인 영암문화원으로 설립되면서 오늘날 영암문화원의 기초가 만들어졌다.
1994년에는 '지방문화원 진흥법'이 제정되어 영암문화원도 공익을 목적으로 한 특수법인단체로 그 위상이 승격,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6년 영암군의 지원과 군민, 향우들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1천303㎡ 규모의 문화원 건물을 신축했다.
사진은 1957년 출범한 영암공보원의 모습이다. 7칸 팔작지붕형 건물로, 전통한옥에 창문이나벽체 정면 포치 등 개량식 시설물이 덧대어져 있는 모양이 이채롭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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