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에는 '지방문화원 진흥법'이 제정되어 영암문화원도 공익을 목적으로 한 특수법인단체로 그 위상이 승격,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6년 영암군의 지원과 군민, 향우들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1천303㎡ 규모의 문화원 건물을 신축했다.
사진은 1957년 출범한 영암공보원의 모습이다. 7칸 팔작지붕형 건물로, 전통한옥에 창문이나벽체 정면 포치 등 개량식 시설물이 덧대어져 있는 모양이 이채롭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