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도 예외가 아니어서, 특히 한해는 1967년의 경우 논의 80% 이상에 피해가 발생했고, 1978년 5월에는 극심한 봄가뭄으로 피해가 극심했다.
사진은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모판에 웅덩이에서 물을 퍼올리는 한 농부의 모습 저 멀리에 많은 사람들이 손에 물동이를 든채 이동하고 있다.
올해도 기상이변 탓에 극심한 봄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정도의 차이가 클 뿐, 농사는 역시 하늘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가 보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