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과학은 우리가 책임진다!"

신북초등학교(교장 박헌주)는 지난 4월 22일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북초교는 이날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
1학년은 빛의 원리를 이용한 신기한 만화경 만들기를 하며 갖가지 색채와 무늬를 보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끼도록 했고, 2학년은 옷과 필통에 열 전사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3학년은 물질의 다양한 형태라는 주제로 탱탱볼 만들기 및 비눗방울을 만들어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4학년은 회전관성에 대해 알아보고, 그 원리를 이용한 솜사탕을 만들며 맛과 재미를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은 자율주행 AI로봇을 만들어 AI로봇 달리기 대회를 했으며, 6학년은 고무동력기를 만들어 그 원리를 알아보고 하늘에 날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년 수준에 맞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 원리 체험 활동을 통해 생활 속 과학을 체험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키웠다.
이어 5, 6학년 학생들은 과학 발명 발표회 및 과학 골든벨에 참여했다. 특히 과학 발명 발표회는 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일상 속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고 과학이 생활에 주는 이로움에 대해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헌주 교장은 "이번 과학의 날 행사는 학년별 수준에 맞는 흥미로운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탐구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과학과 친숙해 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해 자연현상과 주변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과학적으로 생활하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